김경호 "씨스타 효린, 자네가 여인으로 느껴져"

입력 2011-12-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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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가수 김경호가 씨스타의 효린을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김경호를 둘러싼 논란 중 게이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대해 김경호는 "난 상 남자다. 여자에 환장한다"며 게이설에 대해 일축했다.

그는 이어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씨스타 완전 사랑한다"라며 "효린이 '불후의 명곡'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털어놨다.

김경호는 효린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그동안 쭉 지켜보고 있었는데 말이여. 자네가 여인으로 느껴보긴 처음이여"라며 "언제한번 밥 살테니, 나랑 한번 대포나 한잔 하자고"라고 사투리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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