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6시부터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는 국내 유명 남자 골프선수를 비롯해 각계 골프 관계자 등 약 600여명이 총출동한다.
1부에는 KGT 코리안투어 발전에 크게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주어지는 감사패와 공로상 등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2부에는 대상을 비롯해 상금왕, 명출상(신인상), 덕춘상(최저타수상), 우수 선수상, 해외 특별상 등의 시상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무대 전면을 스크린으로 제작하는 등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환상적인 무대 연출을 선보인다.
또 매회 시상식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선수 화려한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지난해는 김비오(21·넥슨), 김도훈752(22·넥슨), 박은신(21·우리투자증권), 손준업(24), 존 허(21)가 인기 뮤지컬 ‘맘마미아’와 '‘올슉업’의 명곡들을 직접 부르며 숨은 끼를 여과 없이 발산했다.
올해는 제54회 대신증권 K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병준(29·타이틀리스트)이 인기곡 ‘트러블 메이커’로 환상적인 무대를 펼친다.
진행은 배우 공현주와 J골프 김동연 아나운서가 맡는다.
J골프는 본격적인 시상과 선수 특별 무대가 있는 이번 시상식의 2부를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