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 파는 훈남들 대거 등장! 어떤 모습 보여줄까?

입력 2011-12-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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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개성있는 훈남들이 모여서 야채를 파는 색다른 소재의 드라마가 등장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국 특집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배우 이광수는 "순수하고 착한 역할이다. 뒤로 가면서 러브라인이 있다"라고 자신이 맡은 노총각 '남유봉'을 설명했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지만 야채장수로 변신한 '이찬솔' 역을 맡은 신원호는 "찬솔은 저랑 너무 닮은 캐릭터"라며 "제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그대로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배우 성하는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이 남성스러운 열혈 청년 '정기영'이다"라고 밝혀 앞으로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촬영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이광수는 "(총각들이) 윗옷을 다 벗는 씬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지금 벗지 말고 나중에 운동해서 몸을 만들고 벗어라'고 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창욱 왕지혜 황신혜 김영광 박수진 이광수 성하 신원호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는 오는 21일 밤 9시 2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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