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타계]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후배 양성 더 못하고 떠나신 것 아쉬워”

입력 2011-12-14 15:37수정 2011-12-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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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손 회장은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상임고문 겸 서울상의 부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과 함께 오후 3시경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을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손 회장은 조문 후 “우리나라 경제 원로께서 세상을 떠나셔서 아쉽다”며 “고인은 철강 산업을 일으키고, 국가 경제를 발전시킨 주역”이라고 회고했다.

손 회장은 “후배 양성에 더 매진하셨어야 했는데 그 꿈을 다 이루지 못하고 떠나셔서 애석하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고인이 생전에 열렬한 축구광이었던 점을 증명하듯 축구와 관련된 인사들도 빈소를 찾고 있다.

과거 포철 축구단 전성시대의 주역이었던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최순호 전 강원FC 감독, 축구광으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씨 등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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