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중국인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수상

입력 2011-12-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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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지난 13일 ‘환츄스바오’주관으로 열린 ‘환츄스바오 제 3회 여행업계 대상’에서 ‘중국인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풍부한 노선으로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해 중국인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며 “그동안의 중국 지역에서 꾸준히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중국인 여행객이 많은 노선 항공편에 중국인 승무원을 배치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김포-베이징, 인천-황산, 청주-항저우 노선을 개설해 한중간 네트워크를 확장한데 이어 동북아 최초로 A380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해 뉴욕, LA에 투입하면서 중국 발 미주행 승객들의 편의를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환츄스바오’는 중국 전역에서 200만부 이상 발행되는 국제시사 전문 일간지로 항공·호텔 등 여행관련 총 7개 부문의 수상자를 온·오프라인 투표로 선정한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대한항공은 중국을 취항하는 25개 외국 항공사 중 싱가포르 항공, 루프트한자와 함께 ‘톱3’에 3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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