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논문상엔 고려대 화학과 하재승씨… 상금 2000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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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전자재료 어워드’는 다우케미칼이 국내 이공계 인재 육성 발굴을 위해 기획한 시상식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국내 대학 석·박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접수 결과 총 56개 우수 논문이 등록됐으며, 국내 이공계 유수 대학에서 고분자시스템공학, 신소재공학, 화학, 물리학, 전기전자, 정보디스플레이 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석·박사들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우수 논문상(1등)은 고려대 화학과에 재학 중인 하재승씨가 차지했다. 2등은 전우식(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 조용주(단국대 고분자공학과), 황재권(한양대 화학과)씨가 수상했다.
다우케미칼은 1등에게 2000만원, 2등 3명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고, 수상자 전원에게는 다우케미칼 글로벌 체험 견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다우케미칼 양창원 대표이사는 “이번 전자재료 어워드가 국내 전자재료 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우케미칼은 전자재료 분야의 유능한 인재 발굴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