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정이 DJ로 나서는 이유는 이재익 SBS PD 가 이민정 주연의 영화 ‘원더풀 라디오’(감독 권칠인)의 시나리오를 쓴 인연에서였다.
이민정은 이 영화에서 전직 잘 나가는 아이돌 그룹 출신의 라디오 DJ ‘진아’를 맡아 연기했다.
이 PD는 “영화 내용적으로도 이민정이 출연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았고, 해가 넘어가는 날 이민정이 나오는 게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제의를 했는데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극중 매니저로 나오는 이광수도 이날 초대손님으로 출연, 호흡을 맞춘다. 이정진도 스케줄을 조율해 함께 할 수 있으면 출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