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슈퍼스타K' 우승자 주니엘, 일본서 메이저 데뷔

입력 2011-12-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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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뮤직)
일본판 '슈퍼스타K'인 '니지이로 슈퍼노바'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출신 여고생 주니엘이 일본 현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주니엘은 지난 12일 'JUNIEL 6th ONEMAN LIVE ∼Forever∼'를 도쿄 오모테산도 Live space HALOT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공연은 매달 열리는 주니엘Day(일본은 12를 주니라고 읽음)의 일환이다.

지난 11월 2일 워너 뮤직 재팬과 손잡고 메이저 데뷔 싱글 'Forever'로 데뷔한 주니엘은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연주해오던 어쿠스틱 기타뿐만 아니라 일렉트릭 기타, 키보드까지 연주하며 자신의 재능을 뽐냈다. 또한 솔로연주가 아닌 밴드 세션들과 무대를 꾸며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줬다.

주니엘은 인디에서 발매한 싱글 앨범들과 메이저 데뷔 앨범까지 모두 자작곡으로 채워 싱어송 라이터로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연을 마친 뒤 주니엘은 "지금까지 밴드로 무대를 꾸미는 아티스트들을 볼때마다 너무 부러웠다"며 "이번에 밴드 세션분들과 함께 공연을 하게 되 긴장도 됐지만 너무 신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니엘은 오는 2월 15일 일본에서 두번째 메이저 싱글 'Sakura'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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