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민간아파트 용지 최고 18대1…내년 하반기 분양

입력 2011-12-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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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3일 위례신도시 공동주택용지 6필지(85㎡초과 ·중대형 5300여가구) 분양신청 받은 결과, 4필지(서울 송파구·경기 성남시) 가 매각됐다고 14일 밝혔다.

그러나, 나머지 2개 필지(경기 하남시)는 응찰에 나선 건설사가 없어 미분양됐다. 매각된 4개 필지 중 A1-7BL은 18개 건설사가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18대1)을 기록했다.

이번 용지분야에서 송파구 A1-7BL(565가구) (주)대우건설, 성남시 A2-5BL (410가구) 삼성물산(주), A2-10BL(1385가구) (주)부영주택, A2-12BL(627가구) 현대건설(주)가 각각 당첨됐다.

반면, 하남시 A3-6BL (1376가구), A3-7BL (982가구) 등 2개 필지는 분양에 실패했다.

LH 위례사업본부 관계자는 “(미분양 필지는)필지당 분양금액 3000억~4500억원으로 연말 자금부담이 많은 건설업체들의 참여가 어려웠을 것”이라며 “위례신도시라는 입지를 감안하면 오는 26일 수의계약시 바로 매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약체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며, 미분양된 필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위례사업본부 보상판매부(031-786-6347, 6345)를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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