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시즌3 ‘화정풍유 업데이트’가 실시된다.
엠게임은 14일 열혈강호 온라인의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원작만화 ‘열혈강호’를 바탕으로 한 5등신 캐릭터의 화려한 동작 및 무공이 돋보이는 코믹 무협 게임이다. KRG소프트가 개발하고 엠게임이 2004년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즌3 화정풍유 업데이트는 원작에 충실하게 진행된다. 엠게임은 원작에 등장하는 송무문 앞쪽에 펼쳐진 평원인 고레벨 필드 ‘화정평원’을 추가한다. 또 원작과 같이 게임에서도 시간의 흐름을 반영해 저레벨 지역과 퀘스트들을 새롭게 구성한다.
또한 악기를 이용해 내공을 소리에 담아 적을 공격하는 캐릭터인 ‘악사(樂士)’도 새롭게 선보인다. 생성 즉시 80레벨부터 즐길 수 있다.
곽병찬 엠게임 본부장은 “화정평원에 바람이 머물다라는 뜻의 화정풍유(花亭風留)는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획된 대규모 업데이트”라며 “특히 80레벨 악사 캐릭터 추가는 신규 유저의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고 기존 휴면 유저들의 복귀도 부를 수 있는 주요 콘텐츠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