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농심 곰탕’용기면 출시

입력 2011-12-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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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농심 곰탕’용기면을 선보인다.

농심은 튀기지 않은 면에 맑고 담백한 전통 곰탕맛을 접목한‘농심 곰탕’용기면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심 곰탕’은 양지와 사태 등 살코기를 가마솥에서 푹 고아내는 전통방식을 그대로 산업화해 맑고 담백한 국물맛을 살렸다. 쌀이 함유된 면을 사용해 쫄깃한 것이 특징.

농심은 곰탕 본연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유명 맛집을 다니며 연구를 수행했다. 살코기를 고온에서 푹 삶아 잡맛을 없애는 것과 전통 가마솥의 원리, 면과 야채 건더기가 국물과 어우러지는 정도 등 가장 맛있는 곰탕 제조방식을 세팅했다.

‘농심 곰탕’ 개발을 위해 사용된 소고기의 양은 약 10톤 수준이다. 일반 곰탕집에서 약 10만 그릇의 곰탕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김광현 농심 녹산CM팀장은 “‘농심 곰탕’은 담백한 곰탕국물에 쌀이 함유된 튀기지 않은 면을 접목시킨 국내 유일의 제품으로 집에서 먹기에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던 곰탕을 간편한 용기면 제품으로 산업화하는 데 성공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용기면 타입의 건면 제품 2~3종을 이어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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