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소외된 이웃 돕는 ‘레드푸드 할인전’ 실시

입력 2011-12-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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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오는 15~21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25개 점포에서 ‘레드푸드 할인전’을 열고, 붉은색 식품들의 판매금액 일부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겨울철 감기예방에 좋은 딸기는 9800원(900g/박스), 미국에서 직수입한 점보석류(450g 내외) 2980원, 예산사과(봉) 4980원, 방울토마토는 4280원(500g/팩)에 준비했다.

동지를 앞두고 팥죽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국내산 적두(500g/봉)는 7880원에 판매하며, 구매시 찹쌀가루(150g)를 추가 증정한다. 이 밖에 노르웨이산 생물연어(100g) 2980원, 세척당근(봉) 2180원에 선보인다.

이번‘레드푸드 할인전’은 매출의 일부를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 기부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탁가정 어린이 약 1000여 명의 급식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조익준 홈플러스 프로모션 팀장은 “붉은색은 예로부터 건강과 부를 상징, 악귀를 몰아내는 신성한 색깔로 여겨졌다”며 “성인병과 암 예방 등에 좋은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건강에 좋은 붉은색 식품을 고객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이러한 구매가 불우이웃을 도와주는 착한 소비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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