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헬기 등 소형항공기 안전 워크숍

입력 2011-12-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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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오는 15일 김포공항 보안교육센터에서 ‘헬기 등 소형항공기 안전증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사고가 자주 발생한 국가기관 헬기 등 소형항공기의 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국토해양부, 경찰청, 소방방재청, 민간업체 등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국가항공안전프로그램(SSP)과 항공안전관리시스템(SMS)으로 대표되는 데이터 기반의 사전예방적 안전관리기법을 헬기를 운영하는 국가기관 관계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에서 운영 중인 SMS를 헬기를 운영하는 국가기관에도 도입하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밖에도 소형항공기 안전감독 결과에서 나타난 항공기 운영상 개선·보완 사항을 제시하는 한편, 헬기를 운영하는 민간 소형항공운송사업자와 항공기정비업자의 SMS 운영현황을 발표하는 등 안전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가기관을 포함한 헬기 등 소형항공기 운영기관들이 사전예방적 안전관리기법을 도입하는 여건을 조성해 헬기 등 소형항공기의 사고를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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