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브레드스쿨 개교 “나도 김탁구”

입력 2011-12-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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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브레드스쿨에서 강의를 맡을 프랑스인 베이커 레이몬드리오넬씨(오른쪽).

뚜레쥬르가 아이, 주부 위주에서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브레드 스쿨을 개교한다.‘빵’자체의 라이프 스타일 확대에 나선 것. 소통·공감·건강을 내세워 질적 경쟁을 하겠다는 김의열 대표만의 접근 법이다.

뚜레쥬르는 오는 17일 CJ제일제당센터 1층 백설요리원에서 브레드스쿨을 연다. 브레드스쿨은 고객과의 스킨십 차원에서 한 달에 1회 정도 진행하는 제빵 초보를 위한 소규모 요리교실이다.

뚜레쥬르의 브레드스쿨은 프랑스인 파티셰와 함께 빵과 쿠키, 케이크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요리교실로 매월 1~2회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브레드스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저브레드맨 쿠키와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한다. 참석자에게는 본인이 만든 쿠키와 케이크는 물론 크리스마스 쿠키 세트가 선물로 제공된다.

CJ푸드빌은 앞으로 브레드스쿨의 개최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정통 유럽스타일의 건강한 빵 한 덩어리를 다양하게, 맛있게, 내 몸에 유익한 방법으로 먹는 법 등을 고객들에게 전수함으로서 고객과 소통을 시도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CJ푸드빌은 남성교육원에서 가산동으로 베이커리교육원을 확장 이전해 개관했다. 베이커리교육원은 기존 제빵기능사(전문가)와 점주를 위한 교육기관으로 내년부터 모든 교육을 이곳으로 옮겨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고급과정을 신설해 제빵기사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고객 트랜드와 시장 환경에 맞는 교육을 주기적으로 받도록 하는 한편 점주, 매장 매니저 등 비기술인력을 위한 기초과정을 운영해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한다.

12월부터는 자격증반을 신설해 일반인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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