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자우림 '나가수' 영예졸업 생각에 벌써 서운해"

입력 2011-12-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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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태호PD 트위터
김태호PD가 자우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한도전' 김태호PD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본 후 소감을 공개했다.

김태호PD는 "그제 못본 '나가수'를 본다. 자우림 노래를 듣고 너무 황홀해 하다가 곧 명예졸업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왜 벌써 서운하고 아쉽지?"라며 " '나가수'에서 불렀던 노래만 묶어도 근사한 앨범이 될 것 같다"고 글을 남겼다.

자우림은 다음 11라운드에서 탈락하지 않으면 명예졸업을 하게 된다.

이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우림 명예졸업은 이미 기정사실화" "김태호PD도 나가수를 보는구나" "자우림 나가수 마치면 무한도전으로 섭외 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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