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아이유, 2주 연속 음원차트 1위!

입력 2011-12-13 11:34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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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아이유 공식 사이트

가수 아이유가 소리바다 주간차트를 2주 연속 점령했다.

13일 온라인 음원 대표 업체 소리바다는 아이유의 '너랑 나'가 12월 2주차(12월 4일~12월 10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앨범 수록곡 '삼촌' '비밀' '잠자는 숲 속의 왕자' '별을 찾는 아이' 등 총 5곡이 2주 연속 20위권에 랭크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혼성 유닛을 결성한 비스트 장현승(JS)과 포미닛 현아의 'Trouble Maker'는 30단계 상승하여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추운 겨울을 맞아 서정적인 멜로디가 강조된 감미로운 발라드 노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5년 만에 컴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4인조 보컬 그룹 노을은 드라마 '빠담빠담' OST '살기 위해서'로 3위에 등극하며 '그리워 그리워(9위)'와 함께 고공행진 중이다.

또한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에이트의 '한사람(천일의 약속 OST)'은 52계단 상승하여 8위에 안착했다.

그 밖에 일렉트로보이즈 ‘Ma Boy 2’는 14계단 상승하여 12위에 오르며 다시 20위권 순위에 진입했으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부른 달달한 로맨틱 겨울송 '하얀 고백(Lately)은 18위에 안착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아이유가 대세라는 말처럼 당분간 그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노을의 '살기 위해서' 에이트의 '한사람' 수지의 '눈물이 많아서'와 같은 드라마 OST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