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준주거 및 유치원 용지 3필지 4605㎡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준주거지역은 2075㎡와 1930㎡ 2필지이며 유치원 용지는 600㎡ 1필지다. 준주거 용지는 2012년 6월 30일 이후 토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유치원 용지는 2012년 4월 30일 이후에 사용 가능하다.
분양신청은 오는 15~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진행된다. LH는 16일 추첨을 거쳐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20~21일 계약을 체결한다.
준주거 용지는 인터넷 입찰방식으로, 유치원 용지는 감정가격으로 인터넷 추첨을 통해 공급된다. 대금납부는 계약시 낙찰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중도금은 3년 동안 6개월 간격으로 15%씩 6회에 분할납부하면 된다.
한편 이번에 공급되는 준주거 용지는 서울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용지이며 상가와 오피스텔 등의 건축이 가능하다. 유치원용지는 유치원뿐 아니라 보육시설과 학교교과교습학원이 건물연면적의 30% 이하 범위 내에서 건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