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박진영 극찬 받은 윤현상, JYP연습생 '의혹'

입력 2011-12-13 08:21수정 2011-12-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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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 스타' 출연자 윤현상 군이 JYP 연습생 출신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윤현상 군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K팝 스타'에 출연해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새로운 방식으로 불러 박진영의 극찬을 받았다. 이날 윤군은 자작곡도 공개했고, 그의 실력에 양현석, 보아, 박진영 모두가 합격점을 줬다.

하지만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JYP 2011년 1월 온라인 오디션 장원 윤현상"이란 제목의 동영상이 검색된 포털 사이트 캡처 화면이 등장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박진영과 윤군이 이미 얼굴을 알고 있는 사이가 아니었는지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12일 공개된 JYP 1월 오디션에 합격한 유군은 2차 오디션을 치렀고, 박진영이 이 2차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참가했을 것이란 추측이다.

만약 윤 군이 '1월 온라인 오디션' 합격자 유현상과 동일인물일 경우, 새로운 스타를 발굴해 낸다는 취지의 'K팝 스타'는 조작방송이란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박진영은 이날 방송에서 윤군이 천재 작곡가 ‘유재하의 재림’이라는 극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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