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연우 "재벌 장인 결혼 반대에 아내 보쌈 각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가수 김연우가 띠동갑 연하 아내와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역경을 공개했다.

김연우는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내와 재력) 차이가 크다 보니 반대가 너무 심했다"며 "집에서 허락을 안 해줘도 보쌈이라도 해 (아내와 함께) 살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연우의 아내는 12살 연하인데다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진 바 있다. 이에 김연우는 "아내가 아니라 장인 어른이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의 회장님"이라면서 "미리 알고 만난 것은 아니었지만 부유하다는 말을 들은 후 부담이 돼면서도 사랑이 더 싹트긴 했다"고 말해 웃음보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우와 아내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는 닭살 애정 행각 등이 공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