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페이페이, 행사장서 아찔한 가슴 노출 사고

입력 2011-12-12 17:51수정 2011-12-12 18:1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중국 여배우 쑨페이페이(31)가 중국의 모 행사장에서 아찔한 드레스 노출사고를 당했다. 자칫 가슴이 노출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쑨 페이페이는 지난 2004년 한중 합작드라마 KBS 2TV ‘북경내사랑’에서 김재원과 호흡을 맞춘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배우다.

시나닷컴은 12일 “쑨페이페이가 지난 11일 칭화대학교에서 열린 모 행사에 참석했다가 노출사고를 겪었다”며 사진 몇장을 공개했다.

이날 쑨 페이페이는 어깨선이 드러난 흰색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문제는 그 다음. 행사장으로 들어가려고 돌아서는 순간 바로 옆에 있던 여성 MC가 드레스 끈을 밟은 것.

순간 드레스 앞부분이 흘러내렸고 쑨 페이페이는 당황한 듯 하면서도 침착하게 옷을 추스렸고 행사 관계자가 급히 겉옷을 공수해 쑨 페이페이의 앞부분을 가렸다.

다행히 쑨 페이페이는 비부색과 비슷한 누드톤의 속옷을 착용해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는 피할 수 있었다.

쑨 페이페이는 사고 순간에도 당황하지 않고 옷을 추스리며 미소를 잃지 않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지만 쏟아지는 카메라 세례를 피하지는 못했다.

사진을 접한 한국 네티즌은 "프로다운 모습에 놀랍다" "저런 자리에서 노출사고를 당하다니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시나닷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