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는 12일 주요 자회사인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가 생산량 증가를 위해 1399억9400만원을 투자해 신규 선박 30척을 건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30척의 대규모 신규선박 투자 결정은 내년 대규모 선단보유 효과가 본격화 된 이후의 추가 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이다.
중국원양자원에 따르면 선박당 건축 비용은 약 2600만위안(약47억원)로 예상되고 총 투자규모는 약 7억8000만위안(약1400억원) 이다.
중국원양자원 CFO 반건평은 "투자자금의 약 40%는 현재 진행중인 원양어업기지 대금의 결산에 따른 정산반납금(약 3억 RMB)로 조달할 예정"이라며 "나머지 대금은 회사 운영자금이나 대주주 대여금으로 조달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