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임윤택, '슈퍼스타 K3' 콘서트 불참 선언, 이유는?

입력 2011-12-12 16:54

▲팬택은 4세대 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베가LTE의 브랜드 모델로 슈스케3 우승팀 울랄라세션을 선정했다.

케이블 프로그램 '슈퍼스타 K3' 출신 울랄라세션의 임윤택이 Mnet '슈퍼스타K3' 콘서트불참을 선언했다.

'슈스케3' TOP11 콘서트가 오는 17,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을 시작으로 부산, 수원, 대구, 인천, 대전, 광주로 이어지는 가운데 울랄라세션 임윤택은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슈스케3' 측 관계자는 12일, "임윤택 몸 상태가 일반인들과는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슈스케3'에는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조율했다"며 "22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열리는 울랄라세션 단독콘서트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쉬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위암말기 상태가 악화로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는 의혹은 일축했다. 슈스케 측은 "건강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으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무리하지 않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스케3' 탈락 이후 두문불출하며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크리스도 최근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참가를 확정지었다. 다만 버스커버스커 드러머 브래드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의견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을 전해와 콘서트에 빠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