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수도권·전북혁신도시 '알짜물량' 대기

입력 2011-12-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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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수도권과 전북혁신도시 일대에서 알짜물량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분양침체 시기인 연말이 가까워지고 있으나 전국 분양시장은 좀처럼 공급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이 달 둘째주에는 전국 6개 사업장에서 33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밖에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19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4곳이 문을 연다.

먼저 12일에는 현대엠코가 경기 성남시 분당 구미동에서 ‘분당 엠코 헤리츠’의 분양에 나선다. 총 570실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은 64~129㎡로 이뤄진다. 지하철 분당선 미금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같은 날 대구에서는 오피스텔인 ‘대구침산 태왕아너스로뎀’의 분양이 실시된다. 대우건설도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 삼평동에서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의 분양에 나선다. 총 237실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신분당선 ‘판교역’이 도보 3분 내 거리에 있다.

15일에는 벽산건설이 서울 영등포 대림동에서 ‘신대림 벽산블루밍’의 분양에 나선다. 총 239가구 중 177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은 77~146㎡로 구성된다. 지하철 2·7호선 대림역과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을 모두 걸어서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우미건설은 전북혁신도시 B-2, B-12구역 일대에서 ‘전북혁신도시 우미린’을 분양한다. 두 단지 합쳐 총 1142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전북혁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다.

다음 날 전북혁신도시에서 호반건설이 ‘전북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총 808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타워형과 판상형을 혼합했고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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