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도 1% 상승률 유지

입력 2011-12-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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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세에도 1%대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오후 1시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35포인트(1.14%) 오른 1896.1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유럽발 훈풍에 1900선을 회복하며 출발해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890선으로 밀려났다. 이후에도 지수는 개인과 국가·지자체, 프로그램 매수세에 1900선 회복을 시도했으나 양대 매매 주체세력의 매도세에 189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424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7억원, 1172억원씩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260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201억원 매물이 나오면서 105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으로 돌아선 은행과 의약품, 운수장비, 음식료업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기전자와 기계, 종이목재가 2% 이상 오르며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POSCO, 한국전력, 하이닉스가 2% 안팎으로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 기아차, 현대중공업, KB금융이 약보합에서 1%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상한가 9개를 더한 512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2개 포함 307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6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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