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니터, 5년 연속 세계 시장 1위

입력 2011-12-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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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풀HD 3D LED HDTV 모니터
삼성전자가 세계 모니터 시장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모니터 점유율이 수량기준 15.5%·판매량 642만대를 기록해 지난 2006년 3분기 이후 꾸준히 세계 1위다.

제품별로는 프리미엄 제품인 LED 모니터가 점유율 25.5%(349만대 판매)을 기록했다. 24인치 이상 대형 모니터는 점유율 27.5%(100만대 이상 판매)였다.

종류별로는 LED 모니터가 전체 모니터 판매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LCD에서 LED로의 전환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모니터는 2011년 초부터 △풀 HD 3D 모니터 △센트럴 스테이션 모니터 △PLS(Plane to Line Switching) 패널을 적용한 전문가용 광시야각 모니터 등을 출시해왔다.

내년에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2’에서 삼성전자 모니터 제품 4종이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는 등 모니터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정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마케팅팀 전무는 “삼성전자는 끊임없는 제품 혁신·참신한 디자인 등으로 전 세계 모니터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범용 모니터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제품에서도 ‘모니터=삼성전자’ 라는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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