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이 극찬한 소울다이브, 스티비원더 명곡 리메이크 '기대'

입력 2011-12-12 10:2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룬컴)
힙합그룹 소울다이브와 임재범이 다시 만났다.

소울다이브는 지난 8일 임재범이 7년만에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풀이(free…)'에서 스티비원더의 명곡 'Superstition(슈퍼스티션)'을 리메이크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임재범이 피처링한 신곡 '주먹이 운다'를 발표하고 이소라와 함께 ‘나는 가수다’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였던 소울다이브는 임재범의 전국투어 콘서트 전회 게스트로 함께 했다. 특히 멤버 넋업샨은 최근 임재범과 MBC 예능프로그램인 '바람에 실려'에 함께 출연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소울다이브는 임재범과 같은 회사도, 같은 장르를 하는 선후배 사이도 아니지만 자신들의 음악을 좋아해주는 선배 임재범의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12월 발매 예정이었던 본인들의 곡 작업을 1월초로 미루며 편곡과 녹음, 믹싱작업까지 직접 작업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임재범은 "소울다이브의 음악을 거의 다 들어봤지만 모두 좋았다"며 "알아서 잘하는 후배들이어서 따로 말할 것이 없다"고 극찬했다.

소울다이브가 참여한 임재범의 리메이크 앨범 '풀이(free....)'는 지난 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소울다이브의 새 앨범은 내년 1월초 발매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