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이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사흘째 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12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77%, 4.30포인트 오른 247.50을 기록중이다.
주말 뉴욕증시가 EU 새 재정협약 합의소식에 급등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강세 출발했다. 장 개시 직후부터 외국인 ‘사자’와 개인 ‘팔자’의 팽팽한 매매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외국인이 1009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68계약, 182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시스는 -1.10 내외로 전일에 비해서는 호전된 상황이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296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는 24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5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1305계약 늘어난 7만8298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