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영상 캡처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양준혁이 전현무의 제안으로 10살 연하 미모의 통역사 박혜림과 소개팅을 가졌다.
양준혁은 이날 박혜림과의 첫 만남에서 크게 호감을 드러냈다. 그는 "정말 미인이시다. 영어를 배우고 싶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양준혁은 "아까부터 여쭤보고 싶었는데 아직도 한효주씨 많이 좋아하세요?"라는 박혜림의 깜짝 질문에 화들짝 놀라면서도 "아니요, 여자분들도 미남스타들을 좋아하듯 그냥 팬일뿐"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난뒤 서로 호감을 나타냈다.
박혜림은 양준혁에 대해 "솔직하고 남자다운 것 같아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양준혁 역시 "같이 영화도 보고 싶고 아직 보여줄게 많다"라며 "막상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추후 두 사람의 만남에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