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파주출판2단계 공동주택용지 공급

입력 2011-12-12 09:50수정 2011-12-12 10:48

김경원 기자 kw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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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파주출판2단계 공동(연립)주택용지 3필지, 1만8274㎡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급주택용지는 5371~7398㎡의 규모이며 예정가격은 43억~57억원이다. 3필지 모두 60㎡와 60~85㎡의 유형이 혼합돼 있으며 토지사용은 2012년 5월에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2년 무이자 할부조건이며 1㎡ 당 79만9000원에 공급한다.

파주출판1단계는 지난 2003년 12월 준공돼 현재 300여개 출판관련 업체가 입주해 5000여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다. 또한 올 7월에 2단계 산업시설용지가 모두 분양됨에 따라 150여개 업체 3000여명의 종사자가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12월 2일 이번 공급용지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롯데 아울렛매장이 문을 열어 213개 브랜드, 1100여명의 종업원이 상주한다. 주말 평균 방문객은 1일 1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이다.

분양신청 접수 및 열람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LH 파주사업본부 판매부에서 가능하다. 당첨자는 다음날인 23일 오전 11시 토지청약시스템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