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스날 홈페이지 캡처
12일 골닷컴에 따르면 샤막은 최근 출전 기회가 거의 주어지지 않고 있는데 대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샤막은 아스날을 떠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프랑스 방송 '텔레풋'을 통해 "계속 이런 식으로는 못 있겠다"라며 "선호하는 행선지는 보르도"라고 친정팀 복귀로의 바람을 나타냈다.
특히 샤막은 "6월에 중요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혀 내년 여름 이적시장이 열린 후 이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샤막은 내년 1월 21일부터 열리는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모로코 대표로 출전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동안 팀에서 이탈해야 하는 만큼 그의 팀 내 입지가 강화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박주영으로서는 기회로 보여진다. 샤막과 제르비뉴 등 아프리카 선수들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을 위해 한동안 팀에서 이탈하는 만큼 리그 경기 출전도 바라볼 수 있다.
주력 공격수인 반 페르시 한명으로 경기를 이끌어나가기 힘든 만큼 박주영의 프리미어리그 출전에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