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이틀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정상들이 재정 규율 강화 등에 합의한데 다른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 10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규모가 435억달러로 올 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도 시장심리를 안정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장 직후 다우지수는 0.57% 상승한 1만2066.65를 나타내고 있다.
S&P500지수는 0.63% 오른 1242.07을, 나스닥지수는 0.47% 뛴 2608.60을 각각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