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작은 연못'
이번 협업은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한국형 융합디자인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차별화된 한국적 친환경 디자인을 발굴하고자 진행된 프로젝트다.
협업을 통해 완성된 도자기는 절개의 상징인 대나무를 모티브 한 머그잔, 한국 민화를 토대로 재해석한 접시, 전통 문양 및 붓 터치를 이용한 디자인 식기 등 한국의 전통미와 젠한국의 아이덴티티가 디자인에 융화된 작품이다.
젠한국 관계자는 "이번 단국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기업 입장에서는 신선하면서도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디자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