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개그맨 유세윤이 아버지께 불효를 저질렀던 사연을 고백했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유세윤은 고 3때 첫사랑과 집에서 공부를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세윤은 "냉동 핫도그를 먹으려고 거실로 나왔는데 데우려고 전자레인지에 넣는 순간 성적을 걱정한 아버지가 잔소리를 하셨다"며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순간 이성을 잃고 손에 있던 핫도그를 아버지께 던졌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유세윤의 불효 막심한 행동에 멱살을 잡았고 당시 이성을 잃은 유세윤도 함께 멱살을 잡았다.
유세윤은 "누구나 다 이런 불효는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다른 출연진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이에 유세윤은 "여자친구가 가고 난 뒤 곧바로 무릎을 꿇고 잘못을 뉘우쳤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