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소외가정에 6만장 연탄·2400Kg 김치 전달

입력 2011-12-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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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우측에서 두번째)이 이동섭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 상임이사(우측 첫번째), 전원마을 지역주민과 중증장애 어머니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그룹은 아주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8일 서초구 방배동 일대 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부싯돌’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문규영 회장을 비롯해 아주그룹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 관계자, 전원마을 주민들과 중증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 15여명도 자발적으로 참가했다.

‘사랑의 부싯돌’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300가구에 1가구당 200장씩 총 6만장의 연탄과 2400Kg 무게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 고장난 보일러 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저소득가정 4세대에 보일러를 새로이 설치, 독거노인 24세대에는 쌀을 전달했다.

올 해로 7년째 진행된 ‘사랑의 부싯돌’행사는 내년 1월에도 연탄 4만장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 공동체와의 동반성장 기틀을 다지고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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