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誌, 갤럭시넥서스 올해 2위 전자제품 선정

입력 2011-12-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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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삼성전자의 갤럭시넥서스를 올해 2위 전자제품으로 선정했다.

타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걸쳐 총 54개 분야에서 화제가 됐던 이슈를 모아 7일(현지시간) '2011년의 모든 것 톱10'을 발표했다.

이중 전자제품(Gadgets) 부문에서 삼성 갤럭시 넥서스는 애플 아이패드2에 이어 2위에 올랐다. 3위는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가 차지했으며 애플 아이폰4S는 4위에 그쳤다.

타임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의 대결에서 갤럭시 넥서스가 강펀치를 날렸다"고 평가하며 "내년에 시장에서 히트를 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타임은 아이패드2에 대해서는 올해 태블릿PC의 왕좌를 쉽게 이어갔다고 평가했으며 아이폰4S는 소문이 돌았던 아이폰5가 아니었다고 실망감을 나타냈다.

타임은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는 야후의 소셜TV 앱 인투나우를 1위로 선정했다. 페이스북 메신저와 구글 플러스는 각각 4위와 6위에 올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열풍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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