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반전, 구두닦이 황 노인 알고보니…

입력 2011-12-0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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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KBS 2TV 드라마 '영광의 재인'의 새로운 반전이 드러났다.

지난 7일 방송분에서 구두닦이 황 노인(변희봉 분)이 알고보니 재벌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황 노인은 구입한지 20년이나 지난 낡은 텐트를 들고 와 주대성(김성오 분)에게 고쳐달라고 억지를 부렸다. 주대성은 황 노인 상대를 김영광(천정명 분)에게 넘겼고 영광은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황노인을 달했다.

황 노인은 텐트가 사실 죽은 아들이 준 마지막 선물이라는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영광은 재인(박민영 분)의 도움을 받아 텐트 수리를 위한 부품을 찾아냈다. 황 노인은 기뻐하며 영광의 첫 고객이 되기로 약속했다.

이처럼 가난한 구두쇠로 보이던 황 노인은 사실 서재명(손창민 분)이 자금을 부탁할 정도의 거대 자산가였다는 사실이 방송 말미에 드러났다.

놀라운 반전이 등장하자 시청자들은 앞으로 극이 어떻게 진행될지 더욱 흥미로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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