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양 동영상 유포한 전 남친, 엄친아 배경에 온라인 '시끌'

입력 2011-12-0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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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A양 동영상 파문이 유포자의 신상 공개로까지 확산됐다.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영상 유포자는 대만계 미국 국적을 가진 30대 남성이다.

그는 유아기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LA 인근의 한 도시에서 성장해 명문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만큼이나 외모도 준수하다. 온라인 상에 유포된 사진 속 그는 180cm에 달하는 훤칠한 키에 말끔한 외모의 소유자다.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회사를 운영중인 그는 한국말이 서툴러 언론을 포함 국내 접촉은 측근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지난 4일 그가 해외서버를 통해 개설된 한 블로그에 A양에 대한 폭로성 글과 사생활 영상물을 올렸다. 이후 6일 오후에는 A양의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며 'A양 측으로부터 감금·폭행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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