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 공모가 7700원 확정...14~15일 청약

입력 2011-12-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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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석전문 바이오기업 디엔에이링크(대표이사 이종은)은 공모가격이 7700원으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일반공모 청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디엔에이링크는 이달 5일과 6일 양일간 기관 수요예측를 통해 공모가 7700원을 확정했으며, 기관청약률은 242:1을 기록했다. 총 65만8418주를 공모하는 디엔에이링크 공모물량은 우리사주 20%, 기관투자자 60%, 일반청약자 20%로 배정이 확정됐다.

디엔에이링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0억7000만원의 자금을 확보해 연구개발 및 분석설비 확충 등 R&D 부문에 투자할 방침이다.

디엔에이링크 관계자는 “국내 유전체 연구 트렌드를 선도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기업으로서 향후 맞춤의료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연구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상장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개인 유전체 분석 제품 등 신성장 동력 부문에 투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엔에이링크는 지난해 매출액 63억원, 영업이익 9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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