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방송화면
‘나는 꼼수다’의 기획을 맡고 있는 탁 교수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는 모지란 학생을 통해 대학교육에 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는 글을 올렸다.
탁 교수는 이어 “어제 끝장토론 백지연 가지고 뭐라 마시길. 제 안목에는 정봉주 특집방송에서 배은희의 뻔뻔함이 빛나셨다”고 게재했다.
앞서 윤주진씨는 7일 ‘나는 꼼수다는 대안언론인가 선동적 매체인가’라는 주제로 방송된 끝장토론에서 나꼼수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윤씨는 정봉주 전 의원에게 “여당후보의 흠집내기에 전념할 것인가"라며 "각하를 흠집 내고 계시지 않느냐"고 말했다.
윤씨는 나꼼수에 대해서는 “조중동은 중립적인데 나꼼수는 중립적이지 못하다”며 “나꼼수가 진보계의 조중동이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도 윤씨 역시 중립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누리꾼들은 트위터를 통해 “책상 앞에서 이론만 배운 상태에서 기득권 세력에 대한 동경을 가진 젊은이는 현실을 제대로 볼수 없다”, " 애들을 시험치는 기계로 만들것이 아니라 상식과 보편성의 진리를 판단할 인성교육이 시급하다”는 등의 의견을 올렸다.
한편 인터넷에서는 윤씨가 어버이연합에서 후원금을 받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