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하랑 "바빠서 성형도 못하고 나왔네요" 폭소

입력 2011-12-08 16:32수정 2011-12-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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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에서 솔로로 돌아온 조하랑이 변함없는 미모의 비결을 밝혔다.

조하랑은 8일 오후 4시 서울 논현동 클럽 홀릭에서 신보 '화이트 러브(White Luv)' 쇼케이스에서 '외모가 변함이 없다'는 MC 김태환의 말에 "성형을 안 했으니까"라고 거침없이 답해 눈길을 끌었다.

몸매와 외모 등의 유지비결은 타고난 성격이다. 조하랑은 평소 취침시간과 상관없이 오전 6시 반에 기상해 복근 운동, 요가 등을 하고 평소 이동중 찐고구마와 단백질을 챙겨다니며 먹는다.

조하랑은 "몸매를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을 한다"면서 "(몸매 유지를 위해서는) 무조건 많이 움직여야 한다. 사실 바빠서 성형은 할 시간이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화이트 러브'는 김연우, 별 등 감미로운 음악을 작곡한 와사비사운드가 맡아 겨울의 느낌을 물씬 살렸다. 특히 조하랑이 직접 가사를 붙여 의미가 남다른 곡이다.

그룹 쥬얼리에서 조민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조하랑은 이번 솔로 컴백을 통해 자신의 끼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가요계에 활력을 불러넣을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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