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문기업 유아짱이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짱라이브 버전 3.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업그레이드 된 ‘짱라이브’는 내가 원하는 영상을 찍어, 언제 어디서나 생방송 할 수 있다. 친구, 가족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영상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고 이메일에 방송을 담거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블로그 연동도 가능하다.
짱라이브의 라이브 방송은 그룹 라이브 방송과 공개 라이브 방송을 서비스한다. 그룹 라이브 방송은 소셜 주소록에 등록된 친구과 채팅을 하면서 동시에 방송을 시청을 할 수 있다. 공개 라이브 방송은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다. 방송을 시청하지 못했거나 다시 보고 싶을 때 녹화된 영상을 언제든지 볼 수 있다.
특히 짱라이브는 PC나 웹,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어떠한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유무선 연동을 통해 방송할 수 있다.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전제완 대표이사는 “영상 플랫폼 기반 하에 소셜네트워크가 결합된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지향하며 3년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짱라이브 서비스를 내년 일본부터 시작해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 세계 20여개국으로 확대해서 각 나라의 풀뿌리 영상 콘텐츠를 모아 글로벌 영상 미디어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