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행동으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판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8일 코메디닷컴(www.kormedi.com)에 따르면 미국 폭스 뉴스 온라인판은 지난 6일 행태심리학자 마르크 살렘의 팁을 소개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관성 없는 행동 △눈을 빤히 쳐다보는 행동 △입을 가리는 행동 △순간적인 미소를 보이는 행동 등을 거짓된 행동으로 꼽았다.
예를 들어 일관성 없는 행동의 경우 조용하던 사람이 갑자기 활기를 띠거나 그 반대의 경우 이것은 위험신호라고 살렘은 지적했다.
또 눈을 빤히 쳐다보는 것은 당신 말을 듣지 않고 있거나 신뢰를 얻기 위한 의식적인 행동으로 위선의 신호다. 입을 가리는 것 역시 무언가 숨기려 하는 중임을 암시한다.
아울러 살렘은 "진짜 미소를 지으면 얼굴 전체에 변화가 일어난다"며 "가짜 웃음은 한 순간에 나타나고 순식간에 사라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