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선관위 해킹 윗선 연루 가능성 매우 낮다"

입력 2011-12-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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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0·26 재보선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격 사건에 대해 '윗선'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수사결과를 정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행법에 따라 9일까지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라며 "박희태 국회의장실 전 의전비서 김모씨가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바뀔 만한 단서를 갖고 있지 않다"고 8일 말했다.

경찰청 수사팀은 당시 서울시장 선거 진행 상황에서 당내 분위기나 공격 지시자의 이해득실로 볼 때 이번 사건에 한나라당 고위직이 연루됐을 가능성을 작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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