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이 자산운용 전문성 강화를 위해 김희석 국민연금 운용전략실장을 자산운용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대한생명 자산운영 수장으로 50조원 이상 규모의 주식, 채권, 부동산을 관리하게 된다.
김희석 실장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장기신용은행 및 써버러스코리아 등의 글로벌 자산관리 기업에서 투자와 자산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2004년 8월에 국민연금에 입사해 대체투자실장과 해외투자실장을 거쳐 운용전략실장에 재직 중이다.
대한생명 측은 “김 본부장 영입을 시작으로 자산운용 분야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