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미국진출 어려워진다

입력 2011-12-08 09:42수정 2011-12-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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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을 따내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대회에 나갈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는 퀄리파잉스쿨(Q스쿨)의 개선방안을 내놓고 2013년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개선방안은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과 2부 투어인 네이션와이드 투어 상위 랭커들이 치르는 대회를 신설, 그 성적에 따라 다음해 PGA 투어 출전권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외신이 전했다.

이 개편안에 따르면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들지 못해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하는 선수 75명과 네이션와이드 투어 상위 랭커 75명은 따로 3차례 대회를 치러 상위 50위 안에 든 선수들이 이듬해 PGA 투어 출전권을 얻는다는 내용이다.

PGA 투어는 이 같은 개편안을 2013년부터 도입하기로 하고 투어 이사들과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을 논의중이다.

따라서 매년 12월 6라운드를 치러 상위 25위까지 PGA 투어 출전권을 주는 Q스쿨은 폐지된다.

노승열(22·타이틀리스트)과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이 2012년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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