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신한 ETF 분할 매수형 Wrap’ 2차 모집

입력 2011-12-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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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지수 상황에 대응하는 최적의 상품

신한금융투자는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신한 상장지수펀드(ETF) 분할 매수형 랩(Wrap)’을 판매한다.

‘신한 ETF 분할 매수형 Wrap’은 KOSPI 200 지수가 전일 종가대비 하락 시 ETF(KODEX 200/ TIGER 200)를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분할 매수하는 상품이다. 적정 수익률을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환매조건부채권(RP)으로 자동 전환한다. 향후 지수 추가 하락시 ETF에 다시 투자된다. ETF 매도 시 증권거래세가 없어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상품은 분기별 0.4%(연 1.6%)의 Wrap 수수료가 발생되고, 중도 해지 시 별도의 수수료가 없다. 최소가입금액은 2000만원 이상이며, 운용기간에 제한은 없으나 1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권한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지난 9월에 있었던 1차 모집에서도 49영업일 만에 7.18%의 수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을 또는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하여 가입할 수 있다. 단, 신한은행에서 랩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에는 신한금융투자의 직원이 고객을 직접 방문해 랩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 이정수 부장은 “신한 ETF 분할 매수형 Wrap 상품은 현재와 같이 변동성이 높고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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