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광주은행서 맞춤 서민금융상담

입력 2011-12-08 08:11

고재인 기자 kj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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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9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광주은행·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 지자체 및 지역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광주지역 주민이 애로사항과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은행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국민연금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미소금융재단 등 11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해 원스톱 금융상담과 금융강연도 실시한다. 특히 광주은행 신용회복위원회 등이 개별 상담창구를 개설해 새희망홀씨 대출, 저금리 전환대출 이자율, 채무조정, 개인워크아웃, 개인회생 및 파산 등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올해 실시하는 마지막 행사로 서민금융지원 상담 및 강연이 필요한 광주지역 및 인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맞춤형 금융상담 참가신청은 금융감독원(www.fss.or.kr, s119.fss.or.kr), 광주광역시(www.gwangju.go.kr), 광주은행(www.kjbank.co.kr) 및 한국이지론(www.egloan.co.kr)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