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퀴즈쇼 '더 체어 코리아', 14일 첫 방송

입력 2011-12-0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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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퀴즈쇼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KBS Joy는 7일 오후 상암동 '더 체어 코리아' 녹화 스튜디오에서 MC로 발탁된 서경석과 기획을 맡고 있는 KBS N의 임용현 CP가 참석한 가운데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특히 '더 체어 코리아'의 진행자인 서경석이 직접 심장박동수를 체크할 수 있는 특수의자에 앉아 출연자들이 퀴즈를 풀어나가는 방식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더 체어 코리아'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28개국에서 인기리에 방송됐던 퀴즈쇼 '더 체어(The Chair)'의 포맷을 수급해 만든 프로그램. 출연자의 평균 심박수에 60%를 더해 레드라인을 설정하고 도전자가 레드라인 이상의 심박수를 보이거나 문제를 틀리면 탈락하는 방식으로 총 7단계의 문제를 풀어가는 새로운 개념의 블록버스터 퀴즈쇼다.

문제의 단계가 올라갈수록 최초 설정된 레드라인(심장박동수)이 5%씩 감소된다. 두 차례의 ‘하트스토퍼’라 불리는 예측불허의 돌발상황은 도전자들의 강단을 시험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유도한다.

도전자가 다양한 돌발상황에도 자신의 심박수를 유지하며 모든 단계의 퀴즈를 맞히면 2천 만원의 상금을 획득하며 중도에 탈락한 도전자들의 상금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 기금으로 적립된다.

임용현 CP는 "'더 체어 코리아'는 문제와 정답만이 승패를 좌우하는 기존의 퀴즈 프로그램과 전혀 다른 방식의 신개념 퀴즈쇼다"며 "예측불허의 돌발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퀴즈를 풀어가는 도전자들의 모습을 통해 기존 퀴즈 프로그램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신선함으로 익스트림 퀴즈쇼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더 체어 코리아'는 1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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