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내복입기 범국민 캠페인 나서

입력 2011-12-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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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동절기를 맞아 7일 청사내에서 ‘내복 일일판매장’을 열고 내복입기 및 선물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내복 일일판매장을 방문해 본인과 부인의 내복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했다.

지난 월요일부터 정부가 지정한 동계 전력피크기간(12월 5일~2월말)이 시작된 가운데, 내복입기를 통해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내복 특별판매장은 전통시장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지경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안양시 중앙인정시장 상인들로 구성됐다.

한편 동계 전력비상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5일 홍 장관은 이메일을 통해 “동계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기요금을 인상했고, 실내온도를 20℃로 낮추고 내복을 활용해 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한 만큼, 에너지절약 최일선에 있는 지식경제부 전직원이 내복입기에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경부는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연말 불우이웃 시설 방문시 내복을 위문품으로 전달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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