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허진수 사장 부회장 승진

입력 2011-12-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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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완배 사장은 GS에너지 대표이사 선임 GS그룹, 49명 임원 승진인사 단행

허창수 GS그룹 회장 동생인 허진수(사진·58) GS칼텍스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나완배 GS칼텍스 사장(61)도 부회장 승진과 함께 GS에너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GS그룹은 부회장 승진 2명과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7명, 전무 승진 10명, 상무 신규선임 28명 등 49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GS칼텍스 허진수 사장이 정유영업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 부회장으로, 나완배 사장이 GS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허진수 부회장은 고려대 경영학 학사, 조지워싱턴대 국제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회사 국제금융, 소매기획, 방향족영업 및 중국지역 근무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 1월 설립 예정인 GS에너지를 책임질 나완배 부회장은 고려대 경영학 학사 출신으로 회사 관리부로 입사 자금, 경영기획, 종합기획 등 전략·기획업무를 경험한 후 경영기획부문장, 종합기획실장 등을 거쳐 기획·재무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GS 임병용 경영지원팀장(49)은 사장으로 승진해 GS스포츠 대표이사를 겸임한다. GS칼텍스 김병열 부사장(57)도 사장으로 승진해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을 맡는다.

GS 관계자는 “향후 사업성과와 신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해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발탁하고 승진시킨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각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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